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출입국 시 동물 검역 방법 알아보기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출입국시 동물 검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은 많은 반려인들의 로망입니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만으로 무턱대고 비행기에 오를 수는 없습니다.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입국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동물검역 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급증한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여 불필요한 지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검역 절차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동물검역증명서 발급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해외여행 준비의 첫걸음, 방문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하기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반려동물 입국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입국할 때 '동물검역증명서'를 필수로 요구하며, 국가별로 입국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필수 예방접종 항목,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http://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해당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일부 국가는 별도의 사전 허가가 필요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출국 전 필수 준비물: 건강증명서와 부속서류

방문 국가의 검역 조건을 확인했다면, 이제 출국을 위한 필수 서류들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방문 국가가 요구하는 부속서류 준비

 

특정 국가의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 외에 추가적인 서류나 특정 양식의 서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액 검사 결과지, 건강 상태 확인서 등이 필요할 수 있으니 해당 국가의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동물병원 방문 및 건강증명서 발급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국가가 요구하는 광견병 등 필수 예방접종 이력이 기록된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증명서는 추후 검역본부에서 동물검역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예약하기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했다면, 이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방문하여 동물검역증명서를 발급받을 차례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을 활용하여 미리 예약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에 접속하여 방문 날짜와 검역본부 사무실(지역본부 동물검역 담당 부서)을 예약합니다. 예약된 날짜에 건강증명서와 방문 국가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속서류를 소지하고 검역본부 사무실을 방문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동물검역증명서 발급 시 반드시 반려동물을 동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검역본부 직원은 서류상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번호 등과 실제 반려동물의 마이크로칩 번호를 대조하여 서류상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동반되지 않으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칩은 반려동물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출국 전 반드시 삽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웹사이트입니다.

 

https://www.qia.go.kr/listindexWebAction.do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 시스템 웹사이트입니다.

 

https://eminwon.qia.go.kr/eminwon/reservation/login/login.do;jsessionid=nIcaNMsBsQ2KrqtMC9UTZQ_yaxnxWTVFcRqsa4W6.nisrwas_dev

농림축산검역본부

 

 

 

여행을 마친 후 한국 입국 시에도 '검역'은 필수

 

 

해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동물검역'은 필수입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공항 내 검역본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출국 시 발급받았던 '동물검역증명서'를 제시하고 서류 심사를 받습니다.

이때, 반려동물의 무선식별장치 번호를 다시 대조하고 임상 검사를 진행합니다. 모든 절차를 거친 후 이상이 없으면 수입 검역 절차가 완료됩니다. 만약 입국 시 반려동물 검역을 받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출입국시 동물 검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은 분명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검역'이라는 필수 절차를 미리 파악하고 성실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국가별 검역 규정을 사전에 잘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054-912-0422)로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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